K7·쏘렌토 209만원, K5·스포티지 167만원 혜택
[뉴스핌=방글 기자] 기아자동차가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할부 금리를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가 이 달부터 원리금 균등납부 방식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수율과 할부 기간에 관계 없이 4.5% 할부 금리를 제공하고, 기존대비 할부 금리를 최대 3.0% 인하한다.
기아차가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할부 금리를 인하한다. <사진=기아차> |
기아차는 "선수금에 따른 고객들의 초기 투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할부 이자에 따른가 가계 경제에 미치는 부담도 줄이고자 이 같은 할부 인하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모닝(할부원금 1100만원 기준)의 경우 약 92만원 ▲K3(할부원금 1500만원 기준) 125만원 ▲K5·스포티지(할부원금 2000만원 기준) 167만원 ▲K7·쏘렌토(할부원금 2500만원 기준) 209만원 ▲봉고(할부원금 1570만원 기준) 131만원의 구입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금리가 인상되는 분위기 속에서 고객들이 느낄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금리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아자동차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