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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리사·블랙핑크 로제·구자명, 감동 소감 "노래 때문에 노래 관뒀지만"

기사입력 : 2017년04월02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4월02일 00:00

'복면가왕' 리사·블랙핑크 로제·구자명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뉴스핌=양진영 기자] '복면가왕' 온주완과 블랙핑크 로제, 가수 리사, 구자명이 가면을 벗은 소감을 말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온주완, 로제, 리사, 구자명이 아쉽게 탈락했다.

이날 온주완은 가면을 벗고 뜻밖의 정체를 공개하며 “노래를 좋아하는데 노래만 들고 나온 무대는 처음”이라며 “연기랑 노래랑 같이 하는 건 부담이 덜 되는데 노래만 평가받는 건 처음이라서 가면의 힘을 빌려서 나왔다”고 소감을 말했다.

블랙핑크 로제는 애교 넘치는 말투로 소감을 얘기하며 호주에 있는 부모님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방송에서 맨날 울어가지고 엄청 창피한데 또 울어서 죄송하다”며 “한국에서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 말고 자랑스러운 딸 될게요"라고 말했다.

'진달래' 가면을 벗은 리사는 “2003년도에 데뷔하기는 했는데 그 뒤로 뮤지컬을 많이 하다보니까 뮤지컬 배우로만 아는 분들이 많아서 이런 기회에 제 목소리 들려드리고 가수로도 활동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모습, 좋은 음악, 좋은 에너지를 많이 전달해드리겠다”며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얘기했다.

'복면가왕' 노래할고양에게 단 1표 차로 가왕에 오르지 못한 구자명은 “부상으로 현역을 못가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밖에 있으면서 축구했다가 노래를 하는 애, 다시 가수를 할 수 있을까 걱정 때문에 포기할까 했다"면서 과거 고민을 털어놨다.

구자명은 "노래 때문에 노래를 관두고 싶었는데 다시 노래가 힘을 줘서 다시 이 자리에 오르게 됐다"면서 "축구선수 출신 말고 ‘가수 같다’, ‘노래로 희로애락을 표현할 줄 아는 가수가 되도 될 것 같다’, 그런 평을 듣고 싶었다. 이제 가수 구자명으로 여러분의 기억 속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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