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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 남상미, 정혜성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 제이알이엔티, FNC 엔터테인먼트> |
[뉴스핌=박지원 기자] 남궁민, 남상미, 정혜성 등 ‘김과장’의 주역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주인공 남궁민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정말 마지막이네요.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김과장’의 한 장면을 올렸다.
남궁민은 극중 ‘삥땅 전문가’에서 의도치 않게 ‘정의로운 인물’로 변모하는 김성룡 과장 역할을 맡았다.
회계팀 에이스 ‘윤하경’으로 열연한 남상미는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를 통해 “그동안 저희 드라마 ‘김과장’을 사랑해 주시고 애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에게 ‘김과장’이 좋은 추억과 행복한 시간으로 남은 만큼 여러분들 가슴 한 켠에도 이 드라마가 유쾌 상쾌 통쾌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턴 ‘홍가은’을 연기한 정혜성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김과장'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렇게 많은 관심 속에서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대본을 기다릴 일도, 더는 현장에 나갈 일도 없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허전하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최강의 팀워크를 자랑했던 우리 ‘김과장’ 식구들이 종종 기억날 것 같다”며 출연진 및 스태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김성룡 과장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드라마.
남궁민, 남상미, 정혜성 등 출연 배우들의 호연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김과장’은 마지막회 시청률 17.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
한편 ‘김과장’ 후속으로는 권상우, 최강희 주연의 ‘추리의 여왕’이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