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엄마가 뭐길래' 이승연이 딸 아람이의 분리불안을 고치기 위해 시도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승연이 딸 아람이의 분리불안을 고치기 위해 시도했지만 아람이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앞서 심리상담을 통해 아람이가 부모와 떨어져 있으면 불안해 하는 분리불안이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이승연은 딸을 독립시키기 위해 조금씩 도전했다.
이승연은 아람이에게 "엄마를 도와주면서 레이나랑 아람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고, 그의 남편 역시 "엄마 아빠 도움 없이 둘이서만 할 수 있는 것, 뭐 할 수 있을까?"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아람이는 "없는 것 같은데, 즐겁게 할 수 있는게"라고 답했다. 이승연은 웃으면서 말했지만 아람이는 제대로 답하지 않고 곰곰이 생각에 빠졌다.
이승연이 자신의 무릎 위에 앉은 아람이에게 옆의 의자에 앉자고 말했지만 아람이는 "싫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승연은 아람이의 독립을 위해 다시 한 번 "레이나와 할 일을 잘 수행하고, 쉬운 걸로 엄마 아빠가 생각해볼께. 엄마 아빠에게 시간을 좀 줄래"라고 차근차근 설명했다.
그러나 아람이는 대답없이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아람이는 눈물을 흘리며 "엄마랑 있고 싶다"고 말하며 이승연을 끌어안고 말았다.
한편,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