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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의 송재림과 김소은 <사진=SBS '우리 갑순이'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우리 갑순이'에서 송재림이 김소은의 거짓 임신 사실을 들통냈다.
1일 방송하는 SBS '우리 갑순이' 58회에서 이보희는 임신한 김소은을 위해 요리했다. 송재림도 함게했다.
이보희는 "여자한테 대접받으려면 지금 잘해"라며 요리를 시켰다. 김소은은 딸기를 먹으면서 대접받고 있었다. 이때 송재림이 실수로 냄비를 떨어뜨렸다. 김소은은 "좀 잘해 좀"이라고 소리쳤다.
이보희는 "나도 너 가졌을 때 네 아빠가 먹을 것도 안 사주고, 그게 평생 한이 되더라. 여자는 애 가졌을 때 최고로 행복한거야"라고 말했다.
김소은은 "이번 참에 잘 배워놔, 알았지?"라며 약올렸다. 이에 송재림은 "넌 가만 있어라"라고 했다. 이보희는 "말도 예쁘게 해. 애가 듣는다"라고 했다. 김소은은 "그렇죠 어머니"라며 힘을 보탰다.
이보희는 "야, 넌 갑순이 먹게 놔두지"라고 했다. 송재림은 "딱 하나 먹었어"라고 했다. "갑순이가 먹냐. 애가 먹지"라고 했다. 송재림은 "갑순이 애 가진 거 아니야"라고 했다.
'우리 갑순이' 58회는 1일 밤 8시4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