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MBC '100분 토론'에서 19대 대선 자유한국당의 후보들이 토론을 벌인다.
29일 새벽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5월 대선을 40여 일 앞두고 각 정당이 경선에 속도를 내면서 대선 후보들의 막바지 총력 토론을 공개한다.
이날 '100분 토론'에 출연하는 김진태, 김관용, 이인제, 홍준표 경선 후보는 컷오프를 통해 4명의 후보를 추린 것으로, 자유한국당은 지난 26일 책임당원 현장투표를 시작으로 29, 30일 진행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31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보수연대’를 주장하며 우위를 달리고 있는 홍준표 후보 그리고 그에 맞서 뒤를 추격하는 이인제 후보, 김관용 후보, 김진태 후보(기호순)의 막판 뒤집기의 드라마는 펼쳐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토론은 31일 최종 후보 선출 전 마지막 TV 토론으로 열띤 공방이 예상된다. 과연, 19대 대선 본선 경쟁에 오를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MBC '100분 토론'에서는 ‘1대1 맞장 토론’을 통해 정책 및 공약, 국정 현안에 대해 집중 토론해 보고, ‘키워드 토크’를 통해 순발력과 자질 등 후보의 면면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해 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