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진 100ml 용량, 중용량 발효유 시장 공략
[뉴스핌=전지현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내달 1일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이하 ’야쿠르트 프리미엄‘)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야쿠르트> |
신제품은 기존 야쿠르트(65ml) 대비 약 53% 커진 100ml 용량으로 출시된다. 500억 프로바이오틱스의 풍부한 유산균 함량도 특징이다.
한국야쿠르트 유산균 연구 기술력으로 개발한 특허받은 면역 유산균 ‘HY7712’도 들어갔다. HY7712는 김치에서 유래한 기능성 유산균으로 면역 강화뿐만 아니라 항산화 활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소용량과 대용량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발효유 시장에 ‘얼려먹는 야쿠르트(110ml)’를 출시하며 중용량 제품의 시장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야쿠르트 프리미엄은 더 커진 용량과 더 많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양과 질 모든 면에서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당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일리톨’, ‘시트러스 추출물’ 등으로 당 성분을 개선한 ‘에이스 라이트’ 리뉴얼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