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가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걸스데이 유라, 혜리, 민아, 소진이 필라테스 플라잉요가와 식단 등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걸스데이는 27일 5번째 미니앨범 'GIRL'S DAY EVERY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1년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날 혜리는 "쉬는 동안 진짜 많은 팀들이 나왔더라. 상큼하고 귀엽고 다들 너무 예쁘다. 컴백하기 전에 좀 많이 챙겨봤다. 옛날에는 좀 시기가 겹치고 이러면 라이벌 같고 좀 신경쓰였는데 요즘엔 그냥 마냥 예뻐보인다. 선배이자 팬의 입장에서 윈윈하고 싶다"며 '걸그룹 전쟁'을 대하는 자세를 털어놨다.
또 걸스데이는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 방법을 묻자 식단, 운동 등 비결을 공개했다. 혜리는 "많이 먹는 걸 오래 했더니 잘 안빠지더라. 원래는 다이어트를 많이 안해도 옷도 딱 맞고 날씬해보였는데 걱정이 됐다. 밥을 안먹거나 식이요법을 하면 힘들어해서 필라테스나 EMS라는 운동 하면서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유라는 "이번에는 좀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다. 흰 쌀을 다 현미로 바꾸고 고기 다이어트를 했는데 지방이 없는 부위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했다. 맛있게 기분좋게 살을 뺐다"고 비결을 공유했다.
민아는 "많이 쉬어서 그런지 많이 쪘다. 저도 운동을 했지만, 아무래도 적게 먹는 게 가장 좋다. 아침마다 저지방우유와 아몬드 조금이랑 흰 콩을 갈아서 매일 먹었다. 효과를 많이 봤다"고 귀띔했다.
소진은 "자세를 똑바로 앉는 건 제 버릇이다. 이번엔 라인을 좀 예쁘게 하려고 플라잉 요가로 힘도 기르고 몸이 길쭉해지게끔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27일 0시 타이틀곡 'I'LL BE YOURS'를 비롯해 미니 5집 'GIRL'S DAY EVERYDAY' 전곡을 공개하고 컴백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