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K' 전직 대통령과 검찰의 악연·간병의 그림자·제주도로 간 뮤지션들 집중 취재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취재파일K'가 전직 대통령과 검찰 사이의 악연을 짚어본다.
26일 방송되는 KBS 1TV '취재파일K'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 하는 등 검찰 수사를 받은 전직 대통령을 돌아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의 포토라인 앞에 섰다. 신병처리를 최종 결정할 검찰 수장은 박 전 대통령이 발탁했던 김수남 검찰총장이다.
이제 11명의 역대 대통령 중 검찰 수사를 받은 전직 대통령은 4명이 됐다. 되풀이되고 있는 전직 대통령과 검찰의 악연을 '취재파일K'에서 다룬다.
'취재파일K'는 이어 '간병의 그림자'를 살펴본다.
늙고 병들었을 때 누가 나를 보살펴줄 것인가. 고령화 시대,간병의 고충이 깊어지고 있다. 간병 비용에 허덕이고 24시간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병을 얻기도 한다.'간병 살인'이라는 비극까지.
이젠 간병의 고통을 더 이상 가족에게만 맡겨 둘 수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간병의 실태를 취재한다.
이날 '취재파일K'는 제주도로 간 뮤지션들을 만나본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밤 그 별 아래..." 노랫말처럼 음악인들이 도시를 떠나 제주로 이주하고 있다.
그 섬에서 노래는 더 큰 울림을 담게 됐고 삶에도 변화가 찾아왔다고 입을 모은다. 하늘과 바다와 바람이 스며든 그들의 음악과 제주살이를 들어본다.
한편, KBS 1TV ‘취재파일K'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