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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가수 박혜경이 세월호 인양을 지켜보던 심경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사진=박혜경 인스타그램> |
[뉴스핌=정상호 기자] 25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가수 박혜경이 세월호 인양을 바라보는 심경을 전했다.
박혜경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희생자 및 미수습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 이미지를 게재했다.
박혜경이 올린 세월호 노란 리본 이미지에는 '집에 오는 길'이란 짧은 문구가 들어갔다. 지난 2014년 4월16일 침몰 이후 무려 1073일 만에 해수면 위로 떠오른 세월호를 바라보던 복잡한 심경을 한 줄로 요약한 말이다.
과거 박혜경은 사회문제에 침묵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며 소셜테이너로 주목을 받았다. 이미지 속의 '집에 오는 길'은 세월호 구조작업에서 끝내 발견되지 않은 미수습자 9명과 3년 간 뻘에 묻혔던 세월호를 지칭한 말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