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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IGㆍK7 등 1만2211대 리콜...'무상 수리'

기사입력 : 2017년03월24일 06:00

최종수정 : 2017년03월24일 06:20

브레이크 진공호스 및 전동식 조향장치 결함

[뉴스핌=전선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브레이크 진공호스 결함 등으로 현대자동차 그랜저IGㆍ아이오닉(AE) 포함 총 22개 차종, 1만2211대를 리콜(시정)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랜저IG.<사진=현대차>

우선 국토부는 현대차 그랜저IG(2017년 1월 12일~3월 1일 제작) 4310대와 기아차 K7 YG(2017년 1월 19일~3월 6일) 2221대를 리콜한다. 두 모델은 브레이크 진공호스 결함으로 제동력 저하가 일어날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한 현대차 아반떼AD(2016년 12월 22일~2017년 1월 26일)와 아이오닉AE, 기아차 니로 DE(2016년 12월 23일~20 17년 1월 28일)도 전동식 스티어링(조향장치) 부분에 불량이 발견돼 리콜한다.

해당 차들은 24일부터 현대차와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

닛산 알티마(2015년 9월 17일~2016년 10월 6일)와 BMW 520d(2011년 1월 29일~5월 17일)도 리콜한다.

알티마는 뒷문잠금장치 부분에 결함이, BMW 520d는 후방 프로펠러 샤프트(엔진에서 발생된 구동력을 뒷바퀴에 전달해주는 장치)연결 장치에 결함이 발견됐다. 두 모델은 24일부터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2011년 9월 14일~2016년 4월 21일)는 연료누출 차단밸브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는 24일부터 무상으로 수리 가능하다.

이밖에 스포츠모터사이클 1290 SUPER DUKE GT와 다임러트럭 아테고 967(2015년 1월 30일~8월 12일)는 전기장치 불량과 연료누출 등으로 리콜한다. 각각 27일과 28일부터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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