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해외연예] 이노우에 마오 은퇴설은 계산?…日 연예계 "마츠모토 준과 결혼 위해 꾸민 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M 촬영 중인 이노우에 마오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핌=김세혁 기자] 최근 은퇴설이 불거진 일본 톱스타 이노우에 마오(30)가 연인 마츠모토 준(33)과 결혼을 계산 중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도스포는 21일자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이노우에 마오의 은퇴설이 모두 본인의 머리에서 나온 시나리오라고 분석했다. 이노우에 마오가 최근 AV스타 아오이 츠카사(27)와 염문을 뿌린 마츠모토 준을 버리기보다 결혼을 강행하려 한다는 해석이다.

일본 연예계는 이노우에 마오가 지난해 주연을 맡은 NHK 대하드라마 ‘하나모유(꽃, 타오르다)’ 종영 뒤 소속사를 옮기자 곧 결혼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까지 몸담았던 소속사가 활동 중인 아티스트의 결혼을 강하게 제한했기 때문이다. 이는 마츠모토 준의 소속사 쟈니스도 마찬가지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노우에 마오가 소속사를 옮기며 원하는 일만 하도록 지원한다는 조항을 걸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이노우에 마오는 한창 나이인데도 현재 음료 광고 외에 별다른 활동을 접은 상태다. 때문에 연예계 안팎에선 공식적인 은퇴설이 나올 때까지 활동을 쉬면서 마츠모토 준과 결혼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무성하다.

다만 이노우에 마오는 최근 스맙(SMAP) 리더 나카이 마사히로가 띠동갑 안무가와 6년째 비밀 동거를 해왔다는 소식에 위축됐을 가능성이 있다. 나카이 마사히로는 멤버 중 한 명만 결혼을 허용하는 쟈니스 방침에 별 반발 없이 활동해 왔다. 심지어 방송에서는 혼자 사는 게 편하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즐겨왔기에 열도의 충격이 컸다. 여러모로 소속사와 연예인의 결혼 갈등이 또 다시 대두되면서 이노우에 마오가 당분간 숨고르기를 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따져볼 것 한 가지는, 어디까지나 지금까지 가설이 성립되려면 마츠모토 준과 이노우에 마오의 관계가 단단해야 한다. 이와 관련, 한 연예계 관계자는 “마츠모토 준이 한눈을 팔았지만 이노우에 마오의 마음은 한결같다”고 확인했다. ‘꽃보다 남자’에서 남녀 주연을 맡으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스캔들이 있기 전까지 일본 연예계 최고의 커플로 통했다.

이노우에 마오의 보도가 나오면서 일본 연예기획사들이 아티스트들의 결혼을 지나치게 속박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새삼 높다. 지난해 해체한 스맙 리더 아카이 마사히로에 관한 폭로성 기사도 이런 분위기에 한몫을 했다. 물론, 연예기획사들은 회사와 약속에 의해 이익을 창출해야 할 연예인이 결혼을 하고 공백을 갖는 건 명백한 계약위반이라며 맞서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