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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안녕하세요' 시청률을 0.1%p까지 추격한 SBS '초인가족' <사진=SBS '초인가족'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오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안녕하세요'는 전날 방송에서 시청률 5.5%(전국)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렸다.
직전 방송보다 시청률이 0.1% 하락한 '안녕하세요'는 그룹 여자친구, 래퍼 지조가 출연해 다양한 사연을 들어봤다. 나이 환갑이 넘었음에도 가족에 장난을 치는 아버지와 미각이 쓰레기 수준인 친구, 트로트 가수가 꿈인 40세 오빠를 둔 주변인의 고민이 소개됐다.
'안녕하세요'와 동시간대 방송한 MBC스페셜의 시청률은 3.2%였다. 주목할 것은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이었다. 이날 SBS '초인가족' 9회는 시청률 5.4%, 10회는 4.1%를 기록하며 '안녕하세요'를 바짝 쫓았다. 그간 미지근한 반응을 얻던 '초인가족'은 성희롱을 하는 취객 입에 생곱창을 우겨 넣는 박희본, 딸 김지민과 공부하던 학교 친구 홍태의의 목을 물어뜯는 박혁권의 열연이 호평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