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G20 지켜보자..거래-등락 한산

기사입력 : 2017년03월18일 02:13

최종수정 : 2017년03월18일 02:13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럽 주요 증시가 대부분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이 이날부터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시선을 고정한 가운데 전반적인 주가 움직임과 거래가 한산했다.

유럽 증시 시세판 <사진=블룸버그>

17일(현지시각)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 지수가 전날보다 0.59포인트(0.16%) 상승하며 378.32에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 지수가 12.06포인트(0.10%) 오른 1만2095.24를 나타냈다.

영국 FTSE100 지수가 9.01포인트(0.12%) 상승한 7424.96에 마감했고, 프랑스 CAC40 지수 역시 15.86포인트(0.32%) 오른 5029.24를 기록했다.

독일에서 열리는 이번 G20 회의에서 미국과 나머지 국가들 사이에 대립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을 강행하고 나선 가운데 회의에 앞서 EU 국가들은 보호주의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했다.

미국을 대표해 회의에 참석하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환율과 무역을 정조준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주요국들의 대응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한편 이날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갖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했다. 하지만 유럽 증시 마감 시점까지 구체적인 회담 내용이 전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유로화 환율부터 무역, 여기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SA)의 예산까지 양국이 마찰을 빚은 가운데 양국 정상이 민감한 사안들을 매끄럽게 조율할 것인지 여부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종목별로는 통신과 유틸리티가 강세 흐름을 탔다. 영국 BT와 텔레콤 이탈리아가 각각 1.3%와 1.7% 급등하며 지수에 버팀목을 제공했다. 영국 주택 업체인 버클리 그룹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6% 이상 랠리했다.

반면 툴로우 오일이 부채 감축을 위해 현 주가 대비 45% 할인된 가격에 신주를 발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5% 가까이 폭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