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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싱글맘 자립 위한 MOU 체결

기사입력 : 2017년03월17일 11:20

최종수정 : 2017년03월17일 11:20

동방사회복지회와 사회공헌 사업 MOU 체결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닷컴은 동방사회복지회와 싱글맘 자립을 돕고자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롯데닷컴은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동방사회복지회 보호를 받고 있는 입양대기아동과 소외계층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회적 자립을 지원할 것을 서약했다.

협약식에는 롯데닷컴 김형준 대표이사와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 그리고 롯데닷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45주년이 된 동방사회복지회는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롯데닷컴은 동방사회복지회 입양대기아동을 돌보는 정기 봉사 및 자사에서 발생되는 판매상품을 기부하는 등 크고 작은 후원을 이어왔다.

롯데닷컴은 올해른 ‘지속가능경영(ESG)’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이를 위해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활동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다짐한 바 있다. 이후 롯데닷컴은 아동과 여성, 유기견이라는 3가지 테마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같이의 가치를 추구하는 롯데닷컴’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다같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키미(美)’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는 ‘나누미(美)’ ▲투명경영의 가치를 추구하는 ‘바르미(美)’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협약식 직후 롯데닷컴 김형준 대표와 샤롯데 봉사단은 손수 바느질해 아기 손수건을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손수건은 입양대기아동을 위해 사용되며 손수건 한 장당 분유 한 통도 함께 후원된다.

롯데닷컴 샤롯데 봉사단은 현장에서 위탁 가정에 보낼 200여개의 ‘드림박스’도 포장했다. 드림박스에는 욕실 미끄럼방지매트, 물티슈, 아동용 바디워시를 비롯해 콘센트 안전커버, 모서리 보호대, 색연필 등이 함께 구성됐다.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은 “부모로부터 양육 받지 못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한 해에만 5000~6000명씩 발생되고 있다”며 “엄마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따스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것이 꼭 필요한 동시에 끝까지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책임지려 하는 미혼 양육모와 한부모 가족을 향한 사회의 따뜻한 시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신정 롯데닷컴 샤롯데 봉사단장은 “1만3000원이면 간단한 바느질로도 만들 수 있는 아기손수건과 분유를 후원할 수 있다”며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보다 많은 분들께 알려져 더 큰 희망이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롯데닷컴 김형준대표(좌)와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회장(우)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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