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잡스'에 손혜원, 김경진, 하태경, 박주민 의원이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잡스'가 '국회의원'에 대해 살펴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박주민 의원,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유일한 재선 하태경 의원은 "재선이 제일 바쁘다"며 자랑하듯 말했고, 이에 초선인 손혜원, 김경진, 박주민 의원은 입을 다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오늘 멘트 절반이 재선이야"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국회의원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손혜원 의원은 "국민이 뽑아주는 것"이라고 명쾌하게 답했다. 이어진 "국회의원이 도대체 하는 일이 뭐냐"는 질문에 의원들은 열을 올리며 설전을 펼쳐 MC들을 당황케 했다.
특히 의원들은 묻지도 않은 말을 술술 털어놓는가 하면 독한 말도 서슴치 않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뭐 먹고 살려고 그러냐"고 걱정하고, 오히려 김경진이 "괜찮다"고 말한다. 이에 하태경은 "역시 정치인은 다르죠?"라고 여유롭게 물어 폭소케 했다.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입문과정부터 다양한 업무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것은 물론, 박주민 의원의 후원금이 가장 빨리 찬 이유, 김경진 의원이 3수 끝에 당선된 이유, 하태경 의원이 조폭들과 유치장에서 지내야했던 사연, 손혜원 의원이 디자이너에서 이직한 이유 등을 공개한다.
한편, JTBC '잡스'는 16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