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사진), 클리블랜드전 1안타 1타점 ‘타율 0.333’, 최지만도 교체출전 무안타 ‘타율 0.188’.<사진=샌프란시스코> |
황재균, 클리블랜드전 1안타 1타점 ‘타율 0.333’, 최지만도 교체출전 무안타 ‘타율 0.188’
[뉴스핌=김용석 기자] 황재균이 1타점 적시타, 최지만은 무안타를 기록했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샌프란시스코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황재균(30)은 11일(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
이날 황재균은 3-2로 앞선 5회초 수비 때 고든 베컴을 대신해 7번 타자 3루수로 교체 출전 6회말 첫 타석에서는 삼진에 그쳤다.
이후 두 번째 타석서 1타점 적시타를 작성했다. 황재균은 5-7로 뒤진 8회말 1사 3루에서 중전 안타를 쳐내 3루주자 마레로를 홈으로 불러들여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황재균은 후속타선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고 6-7로 패했다.
마이너계약을 맺은 뉴욕 양키스의 최지만(26)은 같은 날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시범경기에 8회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양키스가 5-0으로 앞선 6회말 수비 때 1루수 3번타자 그레그 버드와 교체돼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188.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