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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쉐보레 '더 뉴 트랙스', 초보 아내 '첫 선물'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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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트랙스, 안전사양‧디자인 크게 개선
경쟁차보다 비싼 가격, 할인프로모션 노려야

[뉴스핌=전민준 기자]#결혼 3년차에 접어든 지성 씨. 총각 시절 타고 다녔던 경차를 패밀리카로 이용했던 그는 얼마 전, 경차를 팔아 중형세단을 구매한다. 막 돌이 지난 아기를 데리고 외출할 일이 많은 아내에게 경차는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지성 씨의 아내는 운전면허를 딴지 한 달이 채 안된 '초보운전자'. 새 차로 바꾼 지 한 달 쯤 됐을까? 지성 씨는 아내로부터 "주차 하다가 벽에 부딪혀 문짝이 찌그러졌다"는 전화를 받는다.

애지중지 하던 중형세단을 정비소로 보내며 아내에게 '새 차'를 선물하기로 결심한 지성 씨. 경차는 불안하고, 중형SUV는 비용부담이 크다. 그러다 눈에 들어오는 차량이 나왔다. 바로 쉐보레의 '더 뉴 트랙스'였다. 가격대는 가솔린 기준 1800만원~2500만원이다.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프로모션을 이용해 200~30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를 결정한다.

더 뉴 트랙스 전면부.<사진=전민준 기자>

지난 9일, 기자는 더 뉴트랙스가 얼마나 대단하기에 여성들에게 인기 몰이 중인지 직접 차를 몰았다. 시승모델은 1.4 가솔린 터보 최상위 등급이었다.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외관 디자인이었다. 소형SUV라기보다 중형SUV만큼 커보였다. 전면부 앞바퀴 덮개(Fender)부터 헤드램프까지 이어지는 선에서 묵직함과 남성미가 느껴졌다. 특히 실루엣의 LED헤드라이트와 볼륨감이 돋보이는 보닛(Bonnet)는 기존 트랙스보다 더 뚜렷했다.

앞문을 열자 계기판이 눈에 띄었다. 미국 자동차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고나 할까. 경쟁차종과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아날로그와 액정표시장치(LCD)화면이 조화를 이루면서 단정해 진 느낌이다. 시트에 앉아보니 발을 쭉 뻗을 수 있을 만큼 공간도 충분했다.

더 뉴 트랙스 계기판.<사진=전민준 기자>

차에서 내려 뒷문을 열자 가장 눈에 들어온 건 220V 콘센트였다. 2015년형 트랙스부터 옵션으로 제공했다는 건데, 소형SUV에서 220V 콘센트를 처음 본 기자로서는 신기할 따름이었다.

주행 중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충전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다. 뒷좌석 공간은 성인남성이 편하게 앉기에 부족했지만, 카시트를 싣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더 뉴 트랙스 뒷좌석 220V 인버터.<사진=전민준 기자>

시동을 켜고 엑셀레이터를 밟자, 기자가 생각했던 것보다 부드럽게 속도가 붙기 시작한다. 좀 더 힘껏 밟아도 굉음 없이 원하는 속도만큼 나아간다.

서울역에서 남태령고개(서울시 관악구 남현동)까지 약 15㎞의 도심 출근길을 가다 서다 반복하는 상황에서도 생각보다 묵직한 원형 조향장치와 응답성이 강한 제동장치로 안정감 있게 주행할 수 있었다. 남태령고개를 넘어가는데도 치고 나가는 힘까지 보여줬다. 고개를 넘어 과천시까지 진입하는 외부순환도로 15㎞ 고속구간에서도 힘에 부치는 느낌 없이 여유롭게 내달렸다.

또, 다양한 안전사양이 만족도를 높였다. 차선이탈 경보 기능을 사용하니 선을 밟거나 이탈하려 할 때마다 알림음과 함께 계기판에 있던 녹색 마크가 노란색으로 바뀌었고, 옆차선의 차량이 옆으로 붙을 때는 사이드 미러에 노란 불이 들어오면서 옆차의 접근을 알렸다.

또 옆차가 갑자기 앞으로 치고 들어올 때는 전방감지센서가 빨간 경고 불빛을 운전석 앞유리에 비춰주기도 했다.70여㎞를 시승한 후 확인해본 평균연비는 12.6㎞/L였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더 뉴 트랙스 출시 초기 전체 구매자 중 여성 비중은 30% 수준이었지만 최근 40%까지 상승했다. 다양한 안전기능과 높은 연비, 세련된 디자인 등이 여성들 그리고 초보아내를 둔 남성들을 사로잡는 이유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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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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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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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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