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중화권 약세 vs 일본 닷새 만에 반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제유가 급락 충격 vs. 엔화 약세 호재

[뉴스핌=김성수 기자]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급락에다 홍콩 증시는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1% 넘게 하락한 반면 일본 증시는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7% 내린 2만3503.5포인트에 마감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78% 내린 1만97.07포인트에 마쳤다.

9일 항셍지수 추이 <사진=홍콩거래소>

중국 증시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4% 하락한 3216.75포인트에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74% 내린 1만421.06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63% 하락한 3426.94포인트에 마쳤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6.3%로 하향조정했다. 지난 1월 전망치인 6.4%에서 낮춘 결과다. 중국의 작년 성장률이었던 6.7%에서도 크게 둔화된 수준이다.

피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무역규제를 가할 경우 중국 경기가 둔화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의 실질고정자산투자가 작년 말 둔화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중국 신용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어 투자가 추가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중국 정부가 재정 지원을 계속하고 있으며, 과도한 주택재고 축소, 소비지출 회복 등을 고려할 때 성장률이 둔화되더라도 속도는 점진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물가 지표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이날 중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0.8% 상승하면서 전망치 1.6%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상승폭은 2015년 1월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반면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7.8% 오르면서 전망치 7.5%를 웃돌았다.

저우 하오 코메르츠방크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CPI 상승률이 낮게 나온 것은 여전히 수요가 약하다는 의미"라며 "PPI도 고점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대만 증시도 그간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97% 내린 9658.61포인트에 마감했다.

반면 이날 일본 증시는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다만 미국 고용지표를 앞둔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이날 0.46% 상승 출발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4% 오른 1만9318.58엔에 마감했다. 반면 토픽스(TOPIX)는 0.29% 오른 1554.68엔에 거래를 마쳤다.

오는 10일에는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이달 14~15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경로를 가늠하기 위해 고용지표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미국 고용 지표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엔 환율이 상승했고, 이는 수출주에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날 오후 5시 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0% 상승한 114.50엔에 거래되는 중이다.

경제 지표는 양호했다. 이날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5인 이상 사업장 기준으로 기본급에 해당하는 현금 급여는 지난 1월에 23만8787엔(약 286만4천원)으로, 전년대비 0.8% 상승했다.

이는 2000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명목임금은 4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전년대비 보합이었다.

개별 종목에서는 재무 위기에 빠진 도시바가 7.2% 급락했고, 도요타와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은 각각 1.0%, 0.36%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