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튼, 랄프 파인즈, 다코타 존슨이 출연한 19금 멜로 '비거 스플래쉬' <사진=영화 '비거 스플래쉬' 스틸> |
[뉴스핌=정상호 기자]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이국적 로맨스 '비거 스플래쉬'가 방송된다.
씨네프는 7일 오후 10시55분 영화 '비거 스플래쉬'를 편성했다.
지난해 8월 개봉한 '비거 스플래쉬'는 전설적 록스타 마리안(틸다 스윈튼)이 영화감독인 남편 폴(마티아스 쇼에나에츠)과 이탈리아의 작은 섬으로 떠난 휴가 이야기다.
'비거 스플래쉬'는 마리안의 옛 연인이자 음반 프로듀서 해리(랄프 파인즈)가 뜻하지 않게 딸(다코타 존슨)과 이들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네 주인공인 시간이 지날수록 마리안과 해리의 과거가 부상함에 따라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이들의 감정은 점차 위험한 수렁으로 치닫고 만다.
영화 '비거 스플래쉬'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파격적 연기를 보여준 다코타 존슨을 비롯해 연기파 틸다 스윈튼, 랄프 파인즈가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