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일 그대와' 신민아 父 조한철, 이제훈에 정체 밝히나? "네가 내 아들 같아서 그래, 임마"
[뉴스핌=최원진 기자] '내일 그대와' 조한철이 이제훈에 자신의 정체를 밝힐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tvN '내일 그대와'는 4일 네이버TV캐스트에 '신민아 父 조한철, 이제훈에게 정체 고백?'이란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유소준(이제훈)은 두식(조한철)에 "마지막으로 물을게요. 사고 현장에는 왜 갔어요?"라고 질문했다.
두식은 "네가 이번 일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해서"라며 "네가 이리저리 미래 캐고 다니고 이번 사건 막으려고 하면 할 수록 더 불행해질 수도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소준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고요. 내 인생은 내가 살게요. 왜 이렇게 갑자기 날 끔찍이 생각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네"라며 자리를 뜰려고 했다.
이에 두식은 "네가 내 아들같아서 그런다 임마!"라고 소리쳤고 소준은 "그게 아저씨랑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딸 있다면서요. 딸이나 챙기세요"라고 말을 뚝 끊었다.
두식은 "너는 내가 이렇게 끔찍한 일을 벌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냐?"라고 나지막히 질문했다.
유소준은 "아니요. 그래서 지금 머리가 복잡해 터질 거 같아요. 오늘 아무 일도 안 일어나면 이 기사도 바뀌겠죠? 그 때가서 다시 아저씨에 대해 생각해볼게요"라고 알렸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저녁 8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