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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이 이준호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임화영과 김선호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사진=‘김과장’ 캡처> |
'김과장' 남궁민, 이준호에 복수vs방희진 육탄전 "피라루크 같이 생긴게"…임화영♥김선호 '로맨스 시작'
[뉴스핌=정상호 기자] ‘김과장’ 남궁민이 이준호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김과장’ 12회에서 김성룡(남궁민)은 서율(이준호)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이날 TQ택배의 구조조정 없는 회생안을 통과시킨 김과장은 서율의 뒤통수를 쳤다. 서율은 이게 박현도(박영규)의 지시라는 사실에 더 당황했다. 김성룡은 더 나아가 박현도와의 거래로 해체됐던 경리부를 부활시켰다.
이후 김성룡은 홍가은(정혜성)에게 서율에 대한 조사를 부탁했고 윤하경(남상미)이 복수를 돕기로 했다.
그런 와중에 경리부와 회계부는 식당에서 결투를 벌였다.
경리부 방희진(류혜린)과 회계팀 대리는 “월교일 같은 기집애” “삐라루꾸(피라루쿠) 같이 생긴 게 검색해봐” 등 서로를 향해 독설을 내뱉었다. 방희진의 ‘삐라루꾸(피라루쿠)’ 발언에 회계팀 대리는 휴대폰으로 피라루쿠를 검색했고, 이후 마시던 요구르트를 집어 던지며 싸움을 시작, 결국 서로의 머리채를 잡았다.
한편, ‘김과장’ 광숙(임화영)과 상태(김선호)는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다.
임화영은 TQ그룹에 커피 배달을 마치고 돌아서던 중 김선호와 마주쳤다. 강렬한 눈빛을 주고받은 두 사람. 임화영은 “우리 어디서 본 적 없냐”고 물었고, 김선호는 “실제로 만난 건 처음이다. 김과장(남궁민)님이 사진 보여주셨다”라고 답했다.
이에 임화영은 “그때 그 범생이?”라고 물었고, 김선호는 해맑게 “그 범생이가 바로 저”라며 웃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추파를 던지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KBS 2TV ‘김과장’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