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30명 채용…3개월 인턴 후 90% 정규직 전환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총 6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발표했다.
조폐공사는 정부의 청년층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호응해 올해 신입직원을 상·하반기 각 30명씩 총 6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최근 3년간 평균 50명 안팎의 신입직원을 채용했는데, 올해 규모를 늘린 것이다.
채용 후 3개월 내의 인턴과정을 거쳐 근무성적 등을 평가해 90% 정도를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상반기 신입직원은 일반전형, 전문전형, 고졸전형 등 3개 분야로 나눠지며 관련 세부사항은 조폐공사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다.
조폐공사는 2015년 하반기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식으로 직무 필수요소 중심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신입 직원의 20% 이상을 고졸자로, 35% 이상을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성비 불균형 완화를 위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도 적용한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