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현 기자] 동부저축은행은 지난 7일 한국조폐공사와 골드바 판매 기념식을 갖고 오는 12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오롯 골드바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하는 골드바는 10g, 18.75g, 37.5g, 100g, 375g, 500g등이다. 골드바는 본인 명의의 동부저축은행 계좌 출금방식으로 거래된다. 주문후 약 10영업일 이내에 영업점이나 자택으로 인도받을 수 있다.
'오롯'은 한국 조폐공사의 자체 귀금속 브랜드로, 위·변조 방지를 위해 특허 기술인 잠상 기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조폐공사 특유의 홀마크를 새겨 품질을 보증한 순금으로 보증서에도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 패턴을 적용해 시중 골드바들과 차별화를 뒀다.
동부저축은행은 오롯 골드바 판매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500g골드바 구매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조한 기념주화(은화)를 수량 소진시까지 추가 증정한다.
고진곤 동부저축은행 영업본부장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금 실물 구매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파악해 소비자 편익을 강화했다"며 "특히 이 상품은 고액자산가부터 일반투자자들까지 투자대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골드바 시장 추세에 맞추어 100g 이하의 저중량 상품을 라인업했다"고 말했다.
고진곤 동부저축은행 영업본부장(왼쪽)과 문승훈 한국조폐공사 부사장 겸 사업이사가 지난 7일 오전 11시 동부저축은행 본점에서 골드바 판매 기념식을 가졌다.<사진=동부저축은행>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