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일 참가서류 접수
[뉴스핌=김지유 기자] 공공 교통데이터에 활용할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저공단 등과 함께 '제 6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교통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 창업 아이디어, 인포그래픽, 교통 개선 아이디어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서류접수는 오는 19일까지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홈페이지(data.ex.co.kr)로 하면 된다.
오는 5월 11일 중간심사, 오는 6월 8일 최종 심사를 거쳐 총 9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은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최우수상은 한국도로공사 사장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특히 스마트폰 앱(APP) 개발 부문에서 수상하면 앱 개발 전문업체의 기술지원,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수상자 중 희망하는 경우 별도 심사를 통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체험형 청년 직무 실습(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에 참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관심 있는 국민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열리는 사전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공모전의 취지와 참가 방법, 교통데이터 활용 예시를 소개한다. 또 지난번 열렸던 공모전 수상자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국토부 백현식 첨단도로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교통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