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강삼영 "문해력·수리력·AI로 '강한 학력'…수포자 없는 강원교육 만들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 2차 공약, 문해·수리·AI 미래역량–맞춤형 학습·코칭–대입 전략 3축 제시
"학력은 점수가 아닌 사고력·시민성을 아우르는 총체적 역량"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교육감선거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강삼영 예비후보는 25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슬로건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 가운데 '강한 학력' 실현을 위한 학력 성장 정책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학력은 단순히 시험 점수를 높이기 위한 지식이 아니라 사고력·문제해결력·창의력 같은 지적 능력과 성취동기·민주적 시민성 같은 정의적 능력까지 포함하는 총체적 개념"이라며 "강원 아이들이 이런 학력을 갖추어야 성공적인 진학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고, 그것이 공교육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가 내놓은 '강한 학력' 정책은 ▲문해력·수리력 강화▲맞춤형 학습·학습코칭 프로그램 전면 확대▲대입 전략 강화 등 3대 축으로 구성됐다.

강삼영 강원교육감 예비후보가 2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강삼영 선거사무소] 2026.02.25 onemoregive@newspim.com

◆문해력·수리력, 학습의 기본을 다시 세운다

먼저 문해력 강화를 위해 ▲GB(그레이트북스) 토론 프로그램 도입▲AI 기반 논술교육 강화▲스마트폰 프리스쿨 지원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초·중 전 학년을 대상으로 추천 그림책과 세계 명저를 읽고 토론·글쓰기로 연결하는 GB 토론 프로그램을 정규 수업에 전면 도입하고, 총괄평가에 논술(글쓰기) 평가를 포함하는 대신 AI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교사의 채점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생·교사·학부모 3자 협약을 통한 '스마트폰 프리 학교'를 지정·지원하고 초·중 전 학년 독서·토론 활동도 확대한다.

수리력 강화 정책은 '학습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초4·초6 수학자신감 프로젝트▲중학생 수포자 제로 프로젝트 ▲심화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 운영이 대표 공약이다.

초4·초6 수학자신감 프로젝트는 학기 초 전년도 수학 이해도를 진단해 결손이 있는 학생에게 6주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 중학교 입학 전 수리력 공백을 메우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중학교 2학년 시기에는 협력 교사와 함께 소규모 그룹 수업과 코칭을 통해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원해 '수포자' 발생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수학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학생에겐 심화 사고력 수학 과정을 제공해 "잘하는 아이는 더 잘하게, 부족한 아이는 더 친절하게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학습·코칭, 기초학력 책임 시스템 구축

교수·학습법 전환 공약으로는 ▲학습심리 검사 및 코칭 프로그램 제공▲기본학력 책임 성장시스템 구축▲기초학력 전문교사제 운영 등을 내놨다. 학습심리 검사는 주로 중위권 학생부터 시작해 학습 태도·동기·전략을 진단하고, 메타인지 역량을 키우는 코칭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력 도약을 돕는다. 장기적으로는 전 학생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발달 과정과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본학력 성장시스템'을 구축해 담임 교사의 1차 피드백과 회복 프로그램이 구조적으로 작동하도록 하고, 난독·난산·경계선 지능 등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경우 별도 지원 체계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수업 시간에 학습 부진 학생을 1대 1이나 소그룹으로 전담 지도하는 기초학력 전문교사제를 확대해, 기초·기본학력을 촘촘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생기부·수능·정보 3박자로 대입 전략 강화

마지막으로 대학입시 전략은 ▲생기부 경쟁력 강화▲수능 대비 강화▲대입정보 전략 강화로 구성됐다.

생기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학교수와 함께하는 전공 심화탐구 프로젝트와 인공지능(AI) 기반 학생부 분석·전형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지역 대학·전문가와 협력해 학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심화 탐구·예체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AI 프로그램과 전문 교사단을 활용한 학생부 분석·전형 추천 시스템을 구축해 1대 1 대입 상담을 상시 제공, 학생 개개인의 생기부를 전략적으로 관리한다.

수능 대비 강화 공약으로는 고품질 수능 인강 무료 지원과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을 내놓았다. 경제적 부담이 큰 고품질 수능 인터넷 강의를 무상 제공해, 지역·소득에 따른 수능 준비 격차를 줄이고, 학교 및 지역사회에 스터디카페 형태의 자기주도학습실을 설치해 희망 학생에게 엄격한 학습 관리와 코칭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대입정보 전략 강화 방안에는 고1부터 전문 대입 컨설팅 제공과 지역대 의생명학과·계약학과 지역인재전형 확대가 담겼다. 모든 고등학교에 대입지원 전문교사를 배치해 고1부터 심화 상담과 프로파일 관리를 시작하고 교육감·대학총장·공공기관장이 참여하는 (가칭) 지역인재 성장협의회를 설치해 의생명·계약학과 등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삼영 예비후보는 "강원 어디에서 태어나도 '강한 학력'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어야 한다"며 "문해력과 수리력, 그리고 AI 시대에 필요한 미래역량을 골고루 키워 수포자 없는 학교, 누구나 성장하는 강원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