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세라믹 소재부품기업 알엔투테크놀로지 28일 강원도 강릉시와 '강릉 과학산업단지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하고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개최된 투자협약식에는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투자유치과장, 강릉시 시장, 산업경제국장, 전략산업과장,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리튬이온전지의 폭발을 방지할 수 있는 핵심 부품인 세라믹 칩 퓨즈와 다층 세라믹 PCB인 MCP (Multilayer Ceramic PCB)의 생산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총 투자액은 81억원이며 건축면적은 약 4486 ㎡으로, 2018년 4월 가동이 목표다. 신설이후 세라믹 칩 퓨즈기준 연간 1억개 수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공장 증설 및 설비 투자를 계기로 당사의 전략 제품인 세라믹 칩 퓨즈와 MCP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회사의 매출 증대는 물론,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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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두번째가 알엔투테크놀로지 이효종 대표 <사진=알엔투테크놀로지>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