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홍보영상에 활용할 것"
[뉴스핌=김지유 기자]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스티브 바라캇(Steve Barakatt)이 새만금 주제곡을 헌정했다.
주제곡은 경쾌한 피아노 선율 위에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져 새만금 전경을 표현했다. 특히 후반부에 대금 연주를 넣어 한국적인 정서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다.
28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스티브 바라캇은 새만금 주제곡인 'One More Heart, One More Dream'을 작곡해 새만금청에 헌정했다.
새만금청은 주제곡 음원을 활용해 새만금 홍보영상 및 국내외 투자유치 홍보자료를 제작할 계획이다.
스티브 바라캇은 "새만금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아직은 현실이 아닌 상상 속에 존재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이 곡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새만금을 알고 찾고 다양한 꿈을 함께 꿀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병국 새만금청장은 "피아노 선율과 한국의 대금 연주가 멋지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곡"이라며 "미래 도시 새만금의 희망찬 꿈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스티브 바라캇 <사진=새만금청>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