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정근우(사진)·김민우, 각각 무릎·손가락 부상으로 오늘 귀국... 병원서 정밀검진. <사진= 뉴시스> |
한화 이글스 정근우·김민우, 각각 무릎·손가락 부상으로 오늘 귀국... 병원서 정밀검진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이글스의 정근우와 김민우가 중도 귀국한다.
한화측은 “내야수 정근우(35)와 투수 김민우(22)가 27일 부상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간다. 연습경기 위주로 진행되는 일본 미야자키 2차 캠프에 동행하기보다는 우수 장비를 통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회복에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판단해 한국에서 보강 치료와 훈련을 병행키로 했다. 정근우는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기술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고 26일 밝혔다.
정근우는 2016년 11월 왼쪽 무릎 반월연골 수술 후 개인훈련과 재활을 병행했으며 1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재활 치료를 받아왔으나 조기 귀국하게 됐다.
김민우는 지난해 5월부터 어깨 통증으로 재활수순에 돌입했으며 현재 하프피칭과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그러나 최근 오른쪽 중지 통증을 느껴 정밀 검진을 받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