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분야의 드론 도입 및 정책 방향 등 다뤄
[뉴스핌=김지유 기자] 무인항공기(드론)으로 하천 수질을 모니터링해 녹조를 관리하거나 시설물을 점검하는 기술 개발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드론의 하천 분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하천 분야의 드론 도입 및 정책 방향에 대해 국토부 이용규 하천계획과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 드론을 이용한 하천 조사방안 및 개발 방향에 대해 김동수 단국대 교수와 이덕만 경북대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하천분야 드론 정책방향, 국내외 시장전망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천 분야 드론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 일본, 호주, 태국 등 아세아 권역의 주요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9월에 개최할 것"이라며 "하천 분야 드론 서비스 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부와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학계, 산업계, 지자체 관계자 및 드론 관련업체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표=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