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사진), 5회 교체출전 2연속 3구 삼진에 실책... SF는 시범경기서 신시내티에 6대4 역전승. <사진= 뉴시스> |
황재균, 5회 교체출전 2연속 3구 삼진에 실책... SF는 시범경기서 신시내티에 6대4 역전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황재균이 첫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물러났다.
황재균은 25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17시즌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개막전에 5회 교체 출전해 2타수 2삼진에 실책 하나를 기록했다.
팀이 1-3으로 뒤진 5회초 수비 때 교체 투입된 황재균은 무난한 수비후 6회말 선두 타자로 출전했다. 그러나 상대 우완 배럿 아스틴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난 뒤 8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루카스 루엣지에게 연속 3구 삼진에 그쳤다.
이후 황재균은 9회초 수비상황에서 실책을 범했다. 게레로 타석에서 실책을 저질러 1사 1루 상황이 1사 1, 2루가 됐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후속타자 두 명을 모두 범타 처리해 실점은 없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크리스 마레로의 끝내기 스리런포로 6-4로 경기를 뒤집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