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일 그대와' 이제훈, 알고보니 양성애자? 신민아 두고 강기둥과 바람 의혹 "결혼 너무 급하게 했나?" 눈물
[뉴스핌=최원진 기자] '내일 그대와' 신민아가 이제훈이 바람을 피고 있단 제보를 듣고 눈물을 흘린다.
24일 방송하는 tvN '내일 그대와'에서 송마린(신민아)은 남편 유소준(이제훈)이 자신 몰래 남자와 바람을 피고 있단 말을 듣게 된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건숙(김예원)의 지시로 소준을 지켜보던 황비서(채동현)는 소준과 강기둥(강기둥)이 남남 커플이 아닌가 오해한다.
황비서에 말을 들은 건숙은 곧장 마린에 이 소식을 전하고 마린은 "말도 안 된다. 그것도 남자라니"라며 믿지 않는다.
하지만 건숙은 "네 남편이 바람났다는데 여자 남자가 어딨어? 무조건 잡아 족쳐야지"라고 조언하고 마린은 선글라스를 쓰고 강기둥(강기둥) 집 앞에서 잠복한다.
유소준은 송마린과 화해하려 하지만 의심이 폭발한 마린의 화를 풀기가 싶지 않다.
급기야 마린은 "그냥 결혼을 너무 급하게 한 건가? 내가 실수한 건가?"라며 혼자 눈물을 쏟는다.
앞서 소준은 타임슬립을 저지하는 두식(조한철)에 "내 미래가 그렇게 엿같다는 걸 미리 알 수 있으니까"라고 목소리를 높힌다.
두식은 소준에 "알려고 하면 할수록 두 사람 더 불행해질 수도 있어"라며 "우리가 미래를 바꾸려 할수록 우리가 운명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건 아닌지"라고 우려를 내비친다.
마린의 늘어가는 의심에 지친 소준은 결국 "타임슬리퍼, 난 시간여행자"라고 털어놓는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이날 저녁 8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