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뉴스핌=김지유 기자] 해외진출 물류기업이 현지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신생벤처기업(스타트업)이 전문물류기업이나 화주와 기업이 함께하는 공동물류 기업에 컨설팅비를 지원할 수 있게 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에서 '2017년도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소개한다.
국토부는 올해 해외에 진출하는 물류기업에 현지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새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국토부는 해외진출 물류기업이나 친환경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비를 제공 중이다.
우선 화주와 물류 기업이 동반 해외 진출 시 컨설팅비(50%)를 제공한다. 물류업무를 전문물류기업(제3자물류)에 위탁해도 컨설팅비(50%)를 지원한다.
공동물류 다수 화주기업 간 공동으로 물류업무를 취급하거나 친환경물류(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 장비 등) 시스템 설치비도 제공한다.
컨설팅비 지원 신청은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누리집(http://www.korcham.net)이나 상공회의소 관련 업무 담당자(02-6050-1443)에게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주, 물류 기업 간 협업해 물류운영을 효율화하고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표=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