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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치정보 오차 줄이는 프로젝트 참여

기사입력 : 2017년02월22일 11:29

최종수정 : 2017년02월22일 11:29

비행기 이착륙 안정 위한 항공안전 사업

[뉴스핌=심지혜 기자] KT와 위성 운영 자회사 KT SAT가 주축인 KT컨소시엄이 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이 개발중인 위치정보시스템(GPS) 보정 기술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2일 KT(회장 황창규)에 따르면 참여 프로젝트는 초정밀 GPS 보정 기술(SABS)을 국산화 하는 ‘KASS 국내개발 지상설비 장비제작 및 구축사업’이다.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이 개발되면 현재 30m 수준인 GPS 오차를 1-2m 수준으로 줄여 정밀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이는 항공기 이착륙시 안정성을 높여주고 연료비를 절감하는데 도움이 된다.

KT컨소시엄은 2022년 10월까지 위성임차 및 운용, 기준국·중앙처리국·위성통신국·통합운영국 등 지상설비 구축, 통신네트워크 장비 제작·구축 및 장비 연동시험 인증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마지막 2년간은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정밀 위치기반 서비스의 검증 및 테스트를 진행한다.

KT는 KASS 사업에서 습득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 위치기반 사업에 접목할 예정이다. 

박정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통합보안마케팅담당 상무는 “KT는 초정밀 GPS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 교통,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난안전분야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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