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신반포3차·경남아파트가 최고 35층, 총 2996가구로 재건축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날 통과된 재건축 안에 따르면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는 최고 35층 2996가구로 거듭난다. 각각 1140가구, 1056가구였던 이 단지들은 지난해 통합 재건축을 본격 추진했다.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강과 지하철 3·7호선 고속터미널역을 연결하는 지하보도를 설치하고 공공청사와 지역예술교육센터 등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예정 법적상한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연면적 비율)은 300% 이하다.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관련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조감도 <자료=서울시> |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