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라디오스타' 강형욱 '결혼 7년차 아내 첫 눈에 반해, 사귄 날 칫솔 들고 들어갔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라디오스타' 강형욱이 7년차 결혼생활 중인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강형욱은 아내에게 첫눈에 받았다며 수강생과 강사 사이로 만났다고 밝혔다.
강형욱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귀자고 하고 그분 원룸에 당일날 칫솔 들고 들어갔다. 만난 지 3일 됐을 때였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아내의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한국 분이시다. 한국말을 저보다 더 잘하신다. 강씨라며? 어디 강씨인가?라고 처음으로 물으셨다"면서 당황스러웠던 마음을 고백했다.
계속해서 장인어른의 얘기를 하며 강형욱은 "아내의 말로는 통번역으론 한국에서 손꼽히신다고 들었다"고 소개했고, 김구라는 "혹시 이미도씨 아니냐"고 물으며 출연자들의 눈초리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