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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중 교원 등 483명 정기인사..."혁신미래교육 안정화"

기사입력 : 2017년02월16일 18:41

최종수정 : 2017년02월16일 18:41

[뉴스핌=이성웅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의 혁신미래교육을 더욱 구체화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3월 1일자로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유치원 20명, 초등(특수) 238명, 중등 225명 등 총 483명 규모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학교의 교육여건과 특성 ▲선호지역 교원과 비선호 지역 교원 간 교차 배치 ▲정년 잔여기간 ▲인사대상자 거주지 및 경력․연령․성별 등을 주요 고려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전문성과 교육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학교구성원들과 소통함으로써 학교교육력을 제고한 능력 있는 교장을 발탁해 주요 학교에 배치하고, 현안 문제의 해결 등 교육력제고가 특히 필요한 학교에는 젊고 유능한 교장을 임용하는 등 현장 지원 중심의 인사에 초점을 뒀다.

장학관‧교육연구관 등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교직사회에서 여성교원의 역할 및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를 고려해 유능한 여성 인재를 발탁했다. 또 학교 현장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교육적 성과를 낸 교장·교감을 임용해 현장에 보다 밀착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성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주요정책 추진에 성과가 있는 장학관·교육연구관의 내부 승진을 확대했다.

시교육청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원 모두에게 서울시교육청에서 지향하는 새로운 혁신미래교육이 보다 지평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늘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소통하는 어울림교육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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