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유로존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4% 성장했다.
14일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가 분기비 0.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종전 잠정치인 0.5%에서 하향 조정된 결과다.
전년대비로는 1.7%로 성장해, 잠정치인 1.8%에서 0.1%포인트(p) 하향됐다.
세부적으로는 작년 12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1.6% 감소한 것이 전체 경제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산업생산 감소는 지난 2012년 9월 이후 가장 가파르게 이뤄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