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 개최 결정
2012년 2월 이후 5년만에 당명 개정
당 상징 횃불 형상...당색은 붉은색 계열 유지
[뉴스핌=김신정 기자] 새누리당이 13일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꾼다.
새누리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당명을 자유한국당으로 바꾸는 개정안 확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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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새누리당 홈페이지> |
당명 개정안이 통과되면 새누리당 이름은 2012년 2월 이후 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당의 상징도 횃불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바뀐다.
다만 다른 당과 차별화하면서 횃불의 역동성과 활력을 표현하기 위해 당색은 붉은색 계열을 유지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당의 상징 뿐 아니라 당의 기본 정신과 목표를 담은 강령과 당헌도 새로 정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