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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 천왕' 대구 평화시장 닭모래집 튀김·북성로 우동 불고기 맛집 <사진=SBS 백종원의 3대 천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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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진영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대구 평화시장 닭모래집 튀김집과 북성로 우동 불고기를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대구 맛골목이 5가지 맛집을 찾아갔다.
백종원은 대구 평화시장 닭모래집 튀김을 먹으며 "마늘 맛이나 참기름 맛에 의지해 먹던 모래집과 완전히 다르다"면서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튀긴 걸 집어먹는데도 전혀 느끼하지 않다"면서 치킨보다 더 담백하다고 알려줬다.
다음 맛집은 8천원에 즐기는 넘버원 술안주, 북성로 우동 불고기 골목으로 갔다. 백종원은 불고기 소자와 우동을 시켰다. 대구 출신인 샤이니 키는 "꼭 같이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동이 나오자 백종원은 "대충한 국물이 아니다. 굉장히 여러 재료를 넣고 끓여낸 국물이다. 밴댕이, 가다랑어포 넣었을 거다"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우동 국물에는 10가지의 천연 재료가 들어갔다.
불고기를 맛본 뒤 백종원은 "대구는 이런 것 잘한다. 칠성시장에도 이런 거 잘 하는 데 있다"면서 대구 특색을 소개했다. 그는 간장 소스의 고추와 양파를 곁들여 "은근히 맛을 확 올려준다. 어떤 부분은 쫄깃하고 기름진 부분도 있다. 모든 부위를 다 썼다. 식감이 일정하지 않고 재밌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