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강적들' 유승민, 딸 유담 사윗감 이준석 질문에 "사위 공천권은 나에게"
[뉴스핌=최원진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강적들'에서 딸 유담의 사윗감을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한 TV조선 '강적들'에서 유승민이 출연했다.
이날 유승민은 딸 유담이 미모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딸은 평범한 대학생이다. 작년 총선 때 딸이 휴학도 하면서 날 도와줬다. 언론 카메라에 모습이 잡히면서 화제가 됐다"며 "딸을 앞에 내세우면서까지 유세를 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은 사윗감으로 어떻냐"란 질문에 "이준석은 내가 좋아한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사윗감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사위 공천권은 나에게 있다"고 재치있는 답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적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