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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가짜뉴스 집중 취재…트럼프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기사입력 : 2017년02월07일 21:04

최종수정 : 2017년02월07일 21:14

JTBC '뉴스룸'이 가짜뉴스 유통실태를 보도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JTBC '뉴스룸'이 가짜뉴스의 유통실태를 보도했다.

7일 오후 방송한 JTBC '뉴스룸'은 최근 SNS를 통해 가짜뉴스가 빠르고 교묘하게 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JTBC '뉴스룸'에 따르면 그래픽툴을 이용해 정교하게 조작하거나 제목이나 내용만 보면 진위여부를 알 수 없는 일명 가짜뉴스가 SNS 등을 통해 확산 중이다.

취재진은 가짜뉴스가 JTBC '뉴스룸'이 최순실 태블릿PC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등 왜곡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해외 유명대학의 석학의 인터뷰인 것처럼 조작된 가짜뉴스도 범람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JTBC '뉴스룸'은 가짜뉴스가 주로 극우사이트에서 비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실제 외신을 왜곡한 가짜뉴스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을 인용한 가짜뉴스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제임스 매티스 장관은 일본을 방문, 한국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권을 잡으면 미국이 즉시 북한을 공격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 제작진은 "다른 가짜뉴스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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