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기업 참여 현장 면접 진행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구청 신청사에서 2025 취업박람회 '내일을 잡(Job)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박람회는 구직자의 취업 스트레스 해소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유한양행 등 다수의 우수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채용·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축제 결합형 일자리박람회로서 신청사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4층 대강당에서는 관내 유한양행 등 20여 개의 참여기업이 '채용부스'를 설치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간접 채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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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작구 취업박람회, '내일을 잡(Job)다' [포스터=동작구] |
또 구청을 비롯해 동작취업지원센터,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준비한 '홍보부스'에서는 취업·직업훈련·고용지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4층 소회의실에는 ▲인공지능(AI) 인적성 검사 ▲취업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된 '취업지원존'이 마련되며, 이곳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1:1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로마 향수 만들기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등 '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마술 공연'과 '어르신 레트로 체험'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