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최수규 전 중소기업청 차장이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7일 신임 상근부회장에 최수규 전 중기청 차장을 임명하고 상근부회장 취임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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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신임 상근부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최수규 신임 상근부회장은 전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0회 합격 후 1987년 중기청 전신인 공업진흥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중기청 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정책국장,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 등을 거쳤다. 2014년 9월부터 중기청 차장으로 재직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신임 최수규 상근부회장이 30여년간 중소기업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수립해 추진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해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중소기업이 신산업 창출의 주역으로 매출과 고용을 늘려 대한민국 경제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바른시장경제' 구축에 적임자라고 판단해 임명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