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내일 그대와' 신민아가 이제훈에게 폭풍 애교를 펼쳤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2회에서 송마린(신민아)이 유소준(이제훈)에게 신혼 애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소준은 3개월 후 미래에 송마린과 신혼임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놀란 유소준 앞에 송마린은 샤워 가운 복장으로 등장해 더욱 충격을 줬다.
송마린은 "너무 신혼티 내는 거 아니냐"며 즐거워 했지만, 유소준은 "우리가 신혼?"이라며 경악했다. 유소준은 "우리가 결혼한 지 얼마나 됐더라"고 물었고, 송마린은 "신혼여행 갔다온지 이틀됐다. 완전 신상부부"라고 말했다.
송마린은 나가려는 유소준에게 "해줘"라며 "꽃순아 갔다올게 해줘야지"라고 애교를 부렸다. 유소준은 '내가 미친거냐'고 속으로 경악했고, "좋은 건 아껴두자"라며 집에서 뛰어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내일 그대와'는 매주 금, 토 저녁 8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