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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2기 경영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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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워크숍서 향후 청사진 및 주력 사업 발표
비통신 사업 강화..."매출 20% 비중으로 확대"

[뉴스핌=심지혜 기자] 황창규 회장이 앞으로 3년간 이끌어 나갈 KT에 대한 목표와 다짐을 밝혔다.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기업∙공공가치 향상, 금융거래, 재난∙안전 ‘5대 플랫폼’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키고 국민 기업 이미지를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5일 KT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 500여명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사옥에서 ‘2017 신년 전략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업 및 경영 인프라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서 황 회장은 ‘2기 경영’에서 추구할 청사진을 제시했다.

황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3년 전 취임 당시 ‘백척간두’에 놓였던 KT가 위기에서 벗어나 엄청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앞장서 줘서 고맙다"며 "깊이 고민한 끝에 다시 한번 3년간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지난해 신입사원 특강에서 ‘KT의 먹거리를, KT의 미래를, KT의 정신을 확고히 세운 CEO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는데 이는 새로운 3년의 도전을 맞는 각오"라고 말했다. 

황창규 KT 회장. <사진=KT>

황 회장은 직원들에게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 사업자로 도약할 것과 고유 기업 문화를 정립해 나갈 것, 국민기업 이미지 강화를 당부했다. 

먼저 ‘빠른 속도로 변하는 시장 주도를 위해’ 전통적 의미의 통신 사업자에서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기존 인터넷 포털이나 모바일 앱 사업자의 방식을 답습하는 수준이 아니라 KT가 보유한 IPTV,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역량을 활용해 개인과 기업이 보다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이 목표다.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황 회장은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기업·공공가치 향상, 금융거래, 재난·안전 분야를 KT 5대 플랫폼으로 선정해 미래 핵심사업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현재 통신 분야 매출 비중이 대부분인 KT를 2020년에는 플랫폼, 글로벌 등 비통신 분야의 매출 비중이 20~30%에 달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지난 3년간 이룬 변화와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기존 사업에서 성장한계를 돌파하고 KT 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를 더욱 단단히 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장한계 돌파를 위해 새로운 시각, 새로운 방식, 차원이 다른 목표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글로벌 시장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주문도 했다 .

또한 소통, 협업, 임파워먼트(권한부여)를 바탕으로 한 현재 기업문화가 완전히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리더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를 외부에서도 인정하는 표본으로 만들고 싶다는 소망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황 회장은 국민들에게 ‘KT=국민기업’이라고 인식되기 위해 ICT뿐 아니라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부터 환경 및 안전 문제해소를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전략워크숍에서 KT 주요 임직원들은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올해 분야별 목표와 과제를 논의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거둔 현장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2020년 KT 모습이 담긴 ‘희망문구’에 대한 현장투표와 올해 목표 달성 결의 시간도 있었다.

황 회장은 "지난 3년간 도전과 도약을 위한 기반을 충분히 마련했다"며 "여러분과 함께 KT의 위대한 미래를 위해 즐거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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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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