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은 3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성장은 IPTV가 견인했다"며 "IPTV 매출은 전년 대비 33%,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12%, 가입자 수는 13.8%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중 기가 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2015년 4%에서 지난해 15%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SK브로드밴드 매출은 2조9430억원이며 이 중 IPTV 매출은 8440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입자는 396만명이며,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520만명이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