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 업체 오로라월드(이하 오로라)가 글로벌 완구 페어(Fair)에 잇따라 참가한다.
오로라는 "세계 완구 및 선물용품의 메카인 독일 뉴렌버그 페어(Fair)를 시작으로 영국 버밍엄 NEC Fair, 미국 뉴욕 토이 Fair, 일본 도쿄 Gift Fair 등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오로라는 "이번 Fair 기간 동안, 세계적인 캐릭터로 성장한 '유후와 친구들'과 '큐비쥬' 등 오로라의 히트 캐릭터와 함께 자체 개발 캐릭터를 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게 된다"면서 "특별히 '유후와 친구들’의 10살을 맞이하는 올해,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3D 애니메이션을 출시하는 등 2017년을 '유후의 해’로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오로라는 세계 캐릭터 완구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미주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해 ‘유후와친구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캐릭터 ‘유후와 친구들’은 해외에서 맥도날드와 해피밀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하는 등 세계적인 '얼굴'로 성장했고, 전 세계 50여 개 국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송됐으며, 캐릭터 완구도 5000만개 이상 판매된 오로라의 대표 캐릭터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