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가수 알렉스가 연하 여자친구 조현영의 생일파티를 해준 흔적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포착됐다.
알렉스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조현영의 생일파티를 해준 흔적이 공개되자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알렉스의 냉장고를 살피던 중 의문의 초를 발견했다. 초 다발을 든 김성주는 "이게 뭐냐"고 물었고 알렉스는 "생일파티를 해주고 남은 초"라고 답했다.
알렉스는 "그녀의 생일"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알렉스는 "(조현영)생일파티를 해주는데 초를 다 꽂는 건 실례라고 생각했다"며 "싫어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옆에서 보던 비는 은근히 부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김성주는 "알렉스 씨가 조현영 씨 생일을 위해 초코케이크를 손수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안정환은 "비 씨는 생일 케이크로 뭘 해주시나요"라고 돌발 질문했고 비는 "케이크는 역시 생크림이죠"라고 답했다.
비의 대답에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자들은 "아, 그분(김태희)은 생크림 케이크 좋아하시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