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파트너스 데이' 행사 열어..공정거래 협약도 체결
[뉴스핌=한태희 기자] 코웨이가 협력사 임직원 초청 행사를 열고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코웨이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협력업체 임직원을 초청해 '2017 트러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1년간의 상생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이해선 코웨이 대표와 협력사 임직원 140명이 참석했다.
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코웨이 트러스트 위드 파트너스'란 2017년 동반성장 슬로건을 공개했다. 협력사와 함께 코웨이 트러스트 정신을 실천하자는 의미다.
아울러 1~2차 협략사 150곳과 지속 가능한 제조 생태계 조성 및 정착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 협약'을 맺었다.
<사진=코웨이> |
최영진 코웨이 SCM부문장은 "협력사의 발전이 곧 코웨이의 발전이라는 믿음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더욱 굳건히 하고 사회에서 동반성장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현재 코웨이는 협력업체 재무 안전성을 높이고자 상생펀드를 운영 중이다. 금융사와 연계해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했다. 협력사가 자금이 필요하면 낮은 대출 이자율로 돈을 빌려준다.
이외 협력사 역량 강화를 위해 'CEO MBA 교육 프로그램도'과 '스마트 팩토리 교육 과정'도 운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